1976년도에 지어진 아파트지만 이름변경,재건축도 반대하는 이유는…

최근 압구정 현대 아파트의 대조적인 사진들이 올라오며 네티즌들에게 화제되었다.
1976년에 지어져 42년 된 현대아파트는 오래되었지만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초고가의 아파트 단지이다.
연식만큼 겉으로는 최신식 아파트와 비교하기는 힘들지만 네티즌들이 올린 사진에 따르면 내부 인테리어는 깜짝 놀랄만큼
깔끔하다.

전통적으로 부촌 이라는 이미지가 있는 동네이기 때문에 성공한 중장년층이나 사업가, 정치인 등의 상류층 인사들이 주로
거주하는 아파트이기 때문에 내부는 대부분 최신식 리모델링이 완료된 상태.
네티즌들이 올린 사진들에 따르면 올 화이트 인테리어부터 우드 인테리어, 대리석 인테리어 등 사용자 편의에 맞춘
인테리어로 요즘 지어진 아파트 못지 않은 모습을 갖추었다.
1차부터 14차까지 총 5,679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인 현대아파트는 인근의 새 아파트들과도 시세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비싼 경우도 있다. 가장 작은 평형대는 30평대이며 가격은 최소 20억부터 시작한다.
이는 한국에서 제일 비싼 30평대로 알려져있고 가장 넓은 평인 80평형은 방 7개에 욕실이 3개이며 최고가 43억원에 거래
된 바 있다.
신기한 것은 보통 40년 전 입주한 아파트들은 이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거나 이미 끝이난 경우가 많으나 현대아파트 만큼은
재건축 이야기가 나와도 워낙 튼튼하고 좋은 환경 때문에 입주민들이 관심이 없다는 것.
고급 아파트라 튼튼하게 지었음은 물론, 오히려 90년대 지어진 아파트들이 모래 부족 현상으로 소금기를 빼지 않은 바닷모래
로 지었기 때문에 철근 부식이 더 빠르고 약하다는 이야기도 있다. 7~80년대 아파트가 더 튼튼 할 수 밖에 없다.

주민들 특성상 소유한 자동차가 3대 이상인 경우도 많은데 지하 주차장이 없다는 것은 큰 단점.
때문에 2~3억원을 호가하는 차들도 삼중 주차가 되어 있으며 인도턱에 차가 걸쳐지는 주차 등 일반적이지 않은 주차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때문에 경비에게 차키 중 하나를 상시 맡기는 것은 다반사.
또한 현대측에서 자사의 브랜드 아파트인 아이파크로 이름을 바꿔주겠다고 제안을 했음에도 특이하게 입주자 단체에서
거절한 케이스다. 그만큼 아파트 주민들의 자부심이 대단한 아파트.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사진들을 본 네티즌들은 다양한 댓글을 달고 있다. “ㄷㄷ 겁나좋네요” , “저런곳은 내부랑 외부가 전혀
다른 세상이요…은마아파트도 그렇고…!!” , “서초 우성도 이럼 대부분” , “으어 ㅋㅋㅋ그 꾸진 외관에 ㅋㅋㅋ”
“유재석이 사는곳” , “나같으면 안투자함..아파트는 ㅋ 개인주택이면 하고” , “거주자분들 말로는 오히려 주차는 매우 편하
답니다. 발렛파킹 해준다고 하니…파킹해주시는 분들에게 팁드리면 그만이라 훨씬 좋답니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